3월 2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전국종별 테니스대회 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먼저, 남자 고등부에서는 16강에서 톱시드 박성전(건대부고)을 제압한 손지훈(동래고)이 변광은(삼일공고)을 7-6(3) 6-1로 제압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시드 신건주(건대부고)는 유성운(천안중앙고)을 7-6(6) 6-4, 김상엽(안동고)은 정인교(건대부고)를 6-0 7-5, 안현수(안성두원공고)는 황순현(영남고)을 풀세트 접전 끝에 6-4 3-6 7-6(5)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윤일상(수원북중)이 톱시드 오찬영(계광중)을 제압한 안현길(죽산중)을 6-3 6-3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고 3번시드 신산희(신갈중)도 고준혁(전곡중)을 6-2 6-3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2번시드 한재석(우천중)은 서주현(건대부중)을 6-3 6-2, 8번시드 권순우(마포중)는 이민현(신갈중)을 7-6(5) 4-6 6-3으로 각각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4번시드 정영원(안동여고)이 톱시드 송경은(충남여고)을 6-1 7-6(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정소희(창원명지여고)를 6-1 6-1로 꺾은 8번시드 박상희(중앙여고)와 우승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5번시드 안유진(정자중)이 톱시드 김다빈(구서여중)을 풀세트 끝에 6-7(4) 6-4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안유진의 다음 상대는 임은지(중앙여중)를 6-2 6-3으로 제압한 심솔희(원주여중)다.

 

지선애(조치원여중)도 엄선영(충남여중)을 6-3 6-2로 물리치고 2번시드 배도희(안양서여중)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