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S 청소년 교육발전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교육 재단에서 선발된 우수 주니어 선수들과 ICAS 유스 아카데미에서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내외빈들에게 훌륭한 경기를 선사하였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남자오픈 단식 챔피언부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서애쉬 재단의 Dreshaun Jarmon이 정상에 올랐다. 그는 결승 경기 도중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지만 동료 주니어 선수들이 달려와 도와주는 등 스포츠맨십을 보여줘 내외빈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Dreshaun Jarmon은 지난 2010 US오픈기간 중 아서애쉬 키즈데이 이벤트인 Target Hitting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여 $15,000불의 상금과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그리고 킴 클리스터스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남자오픈 단식 챔피언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그 다음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 남자오픈 단식 챔피언 Dreshaun Jarmon(가운데)
일반부 경기는 그룹별로 진행되었는데 우열을 가르기 힘들만큼 치열했다. 그리고 과거 한국 충남도청에서 실업선수로 활약했던 김형권이 주니어 선수들 격려차 참석하였으며 ICAS 재단에서는 대회기간 중 재단 홍보 자료와 활동 등을 참가자들에게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기간 중 얻어진 모든 수익금은 ICAS 교육 발전기금(ICAS Education Fund)으로 쓰여지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수 주니어 선수들은 4월20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ICAS 리더십 트레이닝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헤르티지재단, 미국회도서관, 미국회의사당, 백악관, 미법무부, 미국무부를 방문하고 저명한 지도자들의 초대를 받아 특별한 리더십과 관련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김치완 커미셔너는 오는 9월 버지니아 패어팩스에서 진행될 ICAS Liberty Tennis Classic Invitational 2011 Fall 대회를 테니스 열정을 가진 한국의 일반 동호인과 우수 주니어선수들의 대회참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지켜본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 교육재단 프레지던트인 Kenny Holdsman은 대회 초청 감사의 답례로 ICAS Liberty Tennis Classic Invitational 2012 Spring 대회를 아서애쉬 재단에서 주최를 하겠다고 전했다.
<대회결과>
*남자오픈 단식
우승- Dreshaun Jarmon
준우승- Ji Hoon Kim
*남자 주니어오픈 단식
우승: John lim W
준우승: Hefei Liu
*여자오픈 복식:
우승- Grace Han & Kum Hui Yi
준우승– Emily Choo & Sue H Kong
*남자오픈 복식A
우승- Jae Jin Lee & Paul Lim
준우승- James K Lee $ Chong T Nam
*남자오픈 복식B
우승- Yong Rae Lee & Steve Yoo
준우승– Eun T Seo & Ji Hyun Whang
*최우수 리더십상- Kenny Holdsman
▲ 남자오픈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김지훈(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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