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겸 전야제는 대회 전날인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 대전교육청 16개 시 도 및 교육청의 주요인사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 부대행사로 전국어린이 스포츠 백일장 및 사생대회 전시회도 같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취지로 여름방학중 개최하고 있으나 폭염속 대회 강행이라는 지적에 문광부는 혹서기에 치러지는 대회에서의 선수보호와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실외 경기는 11시부터 3시까지는 가급적 경기를 진행하지 못 하도록 방침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제4호 태풍 뎬무로 인해 실외경기들은 경기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테니스는 10일 시작했으며 남자초등부는 관저 테니스장, 여자초등부는 충남여고 테니스장, 남녀중등부는 충남대 문화테니스장에서 분산 개최하고 있다.
또한 소년체전 테니스는 4단 1복식의 단체전 경기만 치러지며, 소년체전에서는 고등부가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전국체전과는 달리 각 도별 선발로도 출전할 수 있다.
10일 예정이었던 여자초등부와 여자중등부는 1회전 경기는 모두 끝났지만 남자초등부와 남자중등부는 오후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어 대기하다가 11일로 순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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