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진주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토), 27일(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치러졌다.

해마다 펼쳐지는 진주시장배는 진주시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대회다.

진주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주시테니스협회(회장 전용주)는 진주시청과 상호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시민을 위해 테니스 보급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진주시의 캐릭터(논개 캐릭터 기본)

또한 '테니스를 하려면 진주시로 오세요'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체나 개인이 이용할수 있는 코트가 무려
50면이 있다.(남가람16면,공설10면,생활체육10면,모덕9면,종합경기장5면)

이 외에도 주변에 많은 코트장들이 있는걸 보면 진주시에서 얼마나 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에 지대한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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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주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나타나는 터널 입구 사진

▲▲ 진주 촉석루

▲▲ 진주성을 바라본 위성 사진

진주시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게 진주촉석루, 뒤벼리, 세벼리길, 진양호, 비봉산, 월아산 등이 있다. 그리고 지역 축제로는 진주남강축제와 개천예술제,진주논개제가 전국의 관광객을 해마다 기다린다.

26일(토)에는 개나리부, 국화부, 오픈부가 열렸는데 뜻하지 않게 여름 날씨가 찾아와 모든 선수들이 힘겨워하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개나리부는 참가팀수가 150여팀이 돼 진행 속도가 느려져 밤 10시가 넘어서 종료되는 힘겨운 경기를 하였으며, 결승전이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우승팀은 눈물을 글썽이며 지나온 시간들을 떠올리는 듯 보였다.

국화부는 김해시 소속의 선수가 3명이 포진한 대열에 홍일점으로 대구의 이현진 선수가 있었는데 최현숙,서기은팀이 노련미로 우의를 점할거란 예상을 뒤엎고 젊음과 패기가 앞선 이지안,이현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 했다. 오픈부에서는 슈퍼급과 이순부가 팀을 이룬 이치우,한호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 했다.

**** 남자오픈부 입상자 ****

▲▲ 남자오픈부 우승
(한호일-진주진우,58전테연/이치우-무한도전,바볼랏팀)

▲▲ 남자오픈부 준우승 (김현국-합천/강천수-합천)

▲▲ 남자오픈부 3위
(한창길-창원남산,075/천정수-창원명서,075)

▲▲ 남자오픈부 3위 (정재필-진주 남동발전/이성효-진주진우)

**** 국화부 입상자 ****

▲▲ 국화부 우승 (이지안-김해위드/이현진-대구다정회,여성TC)

▲▲국화부 우승이 결정되자 한컷을 요구하는 센스

▲▲ 국화부 준우승
(최현숙-김해국화,부산장수/서기은-창원목요,김해국화)

▲▲ 국화부 3위 (이복자-창원A+,JOMA팀/조미건-창원A+)

▲▲ 국화부 3위 (손은경-대구퀸,화원A/신미선-진주에나)

**** 개나리부 입상자 ****

▲▲ 개나리부 우승
(박정오-대구목요,화원A/김숙희-대구목요,K위너스)

▲▲ 개나리부 우승을 축하 하는 대구 동료및 회원들

▲▲ 개나리부 준우승 (윤옥현-구미신천지/황재선-구미솔,백구)

▲▲ 개나리부 3위 (김경이-대구테사랑,k위너스/이경선-대구테사랑,한울,k위너스)

▲▲ 개나리부 3위 (옥영재-빅토리,거제하나/김순복-울산범서)

27일(일)에는 베테랑부, 전국신인부 시합이 모덕테니스장과 남가람 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다.
베테랑부는 참가팀 수가 적었지만 오리지날 팀들이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역전과 이변이 일어났다.

울산에서 참가한 권기정,도민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 했는데, 권기정 선수는 올 봄 광주오뚜기배에서 베테랑부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거머쥐어 2018년 랭킹 서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도민호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하여 상당히 즐거워했다.

▲▲ 지금은 라이브 방송중-네이버 TV
(아나운서: 임재섭, 해설: 민위규 진주시협회 전무이사)

전국신인부에서 오픈부에 버금가는 스트로크와 발리가 일품이었는데 앞으로 오픈부 선수들이 긴장을 놓치면 추월을 당할 상황까지 오지 않을까하라는 걱정과 한편으론 젊은이들이 잘하는 모습, 이 또한 테니스 발전을 가져 오겠구나
라는 생각에 잠시 젖어 보았다.

**** 베테랑부 입상자 ****

▲▲ 베테랑부 우승 (권기정*울산한라,만남/도민호-울산아산)

▲▲ 베테랑부 준우승 (우종필-경산베스트/이영현-거공클럽)

▲▲ 베테랑부 3위
(최병렬-화원회,일용,고추잠자리,보성/이종철-화랑,화목회)

**** 전국 신인부 입상자 ****

▲▲ 전국신인부 우승 (김경열-진주에나/탁태인-진주에나)

▲▲ 전국신인부 준우승 (정성원-대구던롭/김영운-대구던롭)

▲▲ 전국신인부 3위 (장동철-대구청록/조재현-대구청록)

▲▲ 전국신인부 3위 (이원근-진주선학/박병국-견우회)

진주시테니스협회는 전용주 회장과 민위규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탄탄하게 조직이 구성됐다. 

대회뿐만 아니라 협회행사를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진주시테니스협회 전용주회장(우),민위규전무이사(좌)

▲▲ 박종식 진주시테니스협회 부회장

▲▲ 진주시테니스 협회 성연옥이사(좌), 박귀향이사(우)

▲▲ 진주시 테니스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진주시 테니스협회 임원과 이사들은 하나로 뭉쳐서 단합되어 박종식 부회장이 솔선수범하여 이사들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여성 이사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 성연옥, 박귀향 이사는 양일간 고군분투 하며 희생하고 봉사하는 모습들이
진주시 테니스협회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는걸 새삼 느껴보며 앞으로 진주시테니스협회와 진주시의 테니스발전을 더 더욱 기대해본다.

**** 진주시장배 이모저모****

▲▲ 심동춘(좌), 송병익(우) 감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