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민생활체육 인천광역시장기 군. 구 대항테니스대회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을 모시고 10개 군. 구 임원조, 부부조, 혼복조 등 연령별 14개부 선수단이 단체복으로 단장하고 예정대로 개회식을 시작하였다.

선수출신 3개부와 동호인 부를 구분하여 경기하다보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으며, 테니스인구가 부족한 옹진군이나 동구 등은 선수단 구성부터 어려웠으나 특히, 옹진군은 백령도 자월도 등지에서 배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부별 결승전이 끝나가며 종합점수 집계가 시작되자 군. 구 사무장들의 움직임이 빨라졌고, 축하의 악수를 건네기도 하면서 아쉬움에 불만을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부평구테니스연합회가 1,190점으로 월등히 앞섰으며, 종합준우승은 남동구테니스연합회가 1,120점, 종합3위는 전년도 우승팀인 연수구테니스연합회가 1,080점으로 각각 입상하며 폐회식을 마쳤다.

특히 계양구테니스연합회는 10점차이로 종합4위에 머물렀으나 폐회식에 끝까지 참여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9월 9일 ~ 11일까지 3일간 “2009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와

9월 30일(수) 인천광역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2009 전국 이순테니스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자료제공/ 유창기 인천광역시연합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