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서 펼쳐지고 있는 챌린저와 서키트 대회에 한국 여자선수들이 출전을 하며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 북하라에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하드코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25,000달러)에는 한솔제지의 이예라(326위)와 한성희(487위) 그리고 고양시청의 김해성(653위)이 출전을 하였고, 이예라는 4번 시드를 받으며 본선에 직행을 했으며 한성희와 김해성은 예선전을 갖었다.
한성희는 우즈베키스탄의 크리스티나(883위)를 2-0(6-1 6-1)으로 제압하며 본선에 합류한 반면 김해성은 아쉽게 키르키즈스탄의 듀바네바에게 2-0(6-1 6-3)으로 패하며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일본 고모로에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펼쳐지는 서키트대회(10,000달러)에는 NH농협의 김건희(379위), 유민화(731위), 홍현휘(918위) 그리고 류미(삼성증권, 517위), 장경미(인천시청, 690위)가 출전을 했다.
김건희가 2번 시드를 받은 가운데 홍현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본선에 자동 진출을 했고, 홍현휘는 예선 2회전에서 일본에 이마니시에게 2-0(7-5 7-6[2])으로 석패하며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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