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먼길 마다않고 제주,전남해남,동해,서울,경기,강원, 포항,대구에서 까지

 
테니스산책 한마음축제가 문화관광의 도시,체육의 도시인 경북 문경에서 200여명이나 참여한 가운데 4월 18일(토)~19(일) 양일간 열렸다.

4월18일(토)은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자유게임과 뒷풀이로 반가운 만남을 가졌으며 4월19일(일)은 비예보로 인해 문경시민운동장 돔코트(4면),실내(2면),아웃(8면)에서 개회식및 테산방식게임과 띠별게임으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원할한 경기진행을 위해 미리 두달전부터 테니스산책(cafe.daum.net/jy8407) 정모방에서 참가접수를 받았다. 문경시,전국7개지부,윌슨의 후원과함께 테니스산책 운영위원회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한마음 문경축제에서는 한길상(50,꾸구리) 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문경시생활체육회 김일우 회장은 "건강과 체력을 다지는 테니스로 부상없는 하루가 되고,즐거움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고,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김회조(테니스산책 진주지역장 휴리미)부회장의 환영축사도 이뤄졌다.  김진열(55,응삼아제)테니스산책 카페지기는 "TV에 골프보다 테니스대회 방송이 더 많이 나오는 그날을 기대한다"며 각지부,지역장 소개와 함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노병수(58,부처님오신날)문경지역장은 큰절로 회원들을 환영해 주었다,
꿈나무 후원회 및 테니스산책 윌슨볼을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백승열(52) 윌슨 이사도 축하해주었으며,
김진기(52,일편단심)경기이사의 경기진행방식 소개 뒤 경기가 시작되었다.

개회식을 마치고나니, 미리예보된 비로 인해 띠별(12띠)게임으로 자율게임을 즐기고, 오후 2시부터는 여자복식 띠별로 한팀씩 선발, 토너먼트방식으로 열렸다. 응원과 함성에 힘입어 돼지띠가 우승,원숭이띠가 준우승으로 가려졌다. 푸짐한 상품과 물품으로 행운상도 주어졌으며, 그냥 빈손으로 보내지 않는 문경지역장의 따뜻한 마음이 보였다.
비로 인해 테니스를 맘껏 즐기지못해 불만이 많을텐데도 싫은 내색없는 즐거운 모습들로, 나이,직업,구력 상관없이 테니스산책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보니, 12주년이나되는 축제를 펼칠수있었다고한다.
맛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해주며,같은 띠별과 삼삼오오 정을 나누는 모습 또한 정겹게 느껴졌다.

5년 연속 포털사이트 다음의 우수카페로 선정된바 있는 테니스산책은 2015년 5월 현재 17,240명의 회원으로 이르고 있고,
일일방문수 7,8천명이 테니스산책에 접속하고있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되며,
테니스를 통하여 건강과 우의를 다지며,테니스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가 회원으로 가입할수있다.

문경한마음축제에 이어 여름하계캠프 동해에서 1박2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아쉽게 마쳤다.